[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분사형

아르메니아어에는 두가지 형태의 분사가 있다.
활용 분사
활용 분사란 일반적으로 동사활용에 활용되어 단독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분사이며 이런 기능때문에 비독립분사로 불리기도 한다. 긍정형이나 부정형에서 보조동사와 함께 사용된다.
1. 현재 활용분사 : 동사원형의 어간에 어미 -ում을 갖는다.
현재 활용분사 | 현재진행 긍정형 | 현재진행 부정형 | 과거진행 긍정형 | 과거진행 부정형 |
գրում | գրում եմ | չեմ գրում | գրում էի | չէի գրում |
կարդում | կարդում եմ | չեմ կարդում | կարդում էի | չէի կարդում |
* is writing/is reading 또는 was writing/was reading로 해석된다.
2. 과거 활용분사 : 동사원형의 어간에 어미 -ել/-ացել을 갖는다.
과거 활용분사 | 현재완료 긍정형 | 현재완료 부정형 | 과거완료 긍정형 | 과거완료 부정형 |
գրել | գրել եմ | չեմ գրել | գրել էի | չէի գրել |
կարդացել | կարդացել եմ | չեմ կարդացել | կարդացել էի | չէի կարդացել |
* have writen/have read 또는 had writen/had read로 해석된다.
3. 미래 활용분사 : 동사원형에 어미 -ու를 갖는다.
미래 활용분사 | 미래진행 긍정형 | 미래진행 부정형 | 과거진행 긍정형 | 과거진행 부정형 |
գրելու | գրելու եմ | չեմ գրելու | գրելու էի | չէի գրելու |
կարդալու | կարդալու եմ | չեմ կարդալու | կարդալու էի | չէի կարդալու |
* is going to write/is going to read 또는 was going to write/was going to read로 해석된다.
4. 부정분사 : 동사원형의 어간에 어미 -ի/-ա를 갖는다.
부정분사 | 현재부정 | 과거부정 |
գրի | չեմ գրի | չէի գրի |
կարդա | չեմ կարդա | չէի կարդա |
독립분사
독립분사란 문장내에서 명사나 형용사, 부사로써 기능하며 독립성을 갖는 분사를 말한다.
1. 현재 독립분사 : 동사원형의 어간에 어미 -ող/-ացող를 갖는다.
현재 독립분사 | 예문 | 해석 |
գրող | նամակ գրող մարդը | 편지를 쓰고 있는 사람 |
կարդացող | թերթ կարդացող հարևանս | 신문을 읽고 있는 나의 이웃 |
2. 과거 독립분사 : 동사원형의 어간에 어미 -ած/-ացած를 갖는다.
과거 독립분사 | 예문 | 해석 |
գրած | նամակ գրած մարդը | 편지를 썼던 사람 |
կարդացած | թերթ կարդացած հարևանս | 신문을 읽었던 나의 이웃 |
3. 미래 독립분사 : 동사원형의 어간에 어미 -ելիք/-ալիք를 갖는다.
미래 독립분사 | 예문 | 해석 |
գրելիք | մարդու գրելիք նամակը | 그 사람이 쓸 편지 |
կարդալիք | հարևանիս կարդալիք թերթ | 나의 이웃이 읽을 신문 |
미래 독립분사는 관계절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 կառուցվող քաղաքը = քաղաքը, որ կառուցվում է: 지어지고 있는 도시
- կառուցած քաղաքը = քաղաքը, որ կառուցվել է: 지어진 도시
- կառուցվելիք քաղաքը = քաղաքը, որ կառուցվելու է: 지어질 도시
4. 동시분사 : 동사원형에 어미 -իս를 가진다.
동시분사는 비록 동사활용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대부분 독립적인 부사적 용법을 가지고 있으며 주된 행위와 동시에 발생하는 행위를 표현한다.
동시분사 | 예문 | 해석 |
գրելիս | գրելիս սխալվել | 쓰는 동안 실수하다 |
խոսելիս | խոսելիս կակազել | 말하는 동안 더듬거리다 |
վազելիս | վացելիս ընկնել | 달리는 동안 넘어지다 |
분사의 명사화
아르메니아어에서 독립분사는 손쉽게 명사화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독립분사는 한정관사나 소유관사, 복수접미사 등을 가진다. 또한, 부정형의 경우에는 부정접두사 չ-를 가지기도 한다. 명사화라는 말에서 보듯이 이 또한 격변화를 하는데 이 때는 -ի 격변화를 갖는다.
1. 보통 행위를 수반하는 인물에 대해 언급할 때 -ող의 어미를 갖는다.
명사화 분사 | 한정관사 | 부정접두사 | 복수접미사 |
խոսող 말하는 이 | խոսողը 말하는 사람 | չխոսող 말하지 않는 사람 | խոսողները 말하는 사람들 |
- Աշխատողը սոված չի մնա: 일하는 자는 굶주리지 않는다.
- չխոսողների մասին 말하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չ-խոսող-ներ-ի 부정접두사+복수접미사+생격)
- Չխոսողներից վախեցիր: 말하지 않는자들을 조심해라! (탈격)
2. 사건이나 사실, 사물에 대해 언급할 때는 -ած의 어미를 갖는다.
명사화 분사 | 소유관사 | 부정접두사 | 복수접미사 |
տեսած 본 것 | տեսածս 내가 본 것 | չտեսածս 내가 보지 않은 것 | տեսածներս 내가 본 것들 |
* 소유관사와 인칭 : տեսածս(내가 본 것), տեսածդ(너가 본 것), տեսածը(그가 본 것)
하지만, 감정의 상태나 신체의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նստել(앉다), կանգնել(서다), հոգնել(피곤하다), տխրել(애도하다), քնել(자다))에서 파생된 분사는 어미 -ածը/-ածն을 갖으며 이때는 사물이나 사건이 아닌 인물을 나타낸다.
- Քնածն ու մեռածը նույնն է: 잠들어 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 매한가지다.
간결성은 분사의 명사화에 가장 중요한 특징이며 이런 특징은 속담에 자주 등장한다.
- Լեզվի ծակածին դեղ չկա: 다친 혀에는 약이 없다.
- Ուզածը ասողը չուզածը կլսի: 그가 원하는대로 말하는 자는 그가 원하는 것을 듣지 못할 것이다.
3. 명사로써 나타내어질 때는 어미 -իք를 갖는다.
- Ասելիքս ասում եմ ու գնում, բայց լինելիքը լինելու է:
내가 말해야 하는 것을 말하고 갔지만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다.
4. 많은 분사들이 동사원형의 격변화형태를 갖는다.
1) 생격 : երգել -> երգելու, խաղալ -> խաղալու, պառկել -> պառկելու
- խմելու ջուր 마시는 물 - գնալու տեղ 갈 곳 - ապրելու ցանկություն 살려는 욕망
2) 조격 : գրել -> գրելով, կարդալ -> կարդալով 방도부사의 역할을 한다.
- Կարդալով լեզու չես սովորի, խոսելով կսովորես: 읽기로 언어를 배우지 않고 말하기로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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