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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을 위한 블로그최적화(1편.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최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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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을 위한 블로그최적화(1편.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최적화)

LifeChallenger 2018. 7. 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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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에 살면서 편지보다는 이메일을, 이메일보다는 문자를 사용하는 현시대에서, 블로그는 나를 표현하는 또하나의 방식이다. 그 시작은 소소한 자신의 일상이나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을 남과 공유하는 장이었다면 지금은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양산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받는 하나의 상업콘텐츠로 발전하였다. 

 

컴퓨터

 

이러한 상업콘텐츠로써의 블로그는 보다 많은 사람의 유입을 필요로 하고, 그러한 대량유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검색포탈사이트에서 상위에 노출시켜 콘텐츠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아야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검색포탈사이트(일명, 검색엔진)에서 상위로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

이런 노출을 위한 작업을 "최적화"라 말한다. 하지만, 이런 최적화에 선별하는 것은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에게 선별조건을 지시하는 것은 인간이다.

 

일련의 과정은 상식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와 같다.

 

1. 검색어의 입력 - 콘텐츠사용자가 검색엔진에 찾고자 하는 검색어를 입력한다.

2. 자료의 수집 - 인공지능은 네트워크가 허용하는 범위내에 존재하는 모든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한다.

3. 선별작업 - 인공지능은 명령자가 내건 조건에 합당한 자료를 선별한다.

4. 출력작업 - 인공지능은 선별조건에 맞는 자료를 콘텐츠사용자의 모니터에 출력한다.

 

검색엔진에 자신의 블로그가 노출되기를 희망하는 블로거는 위에서 언급한 명령권자의 선별조건을 알고 있다면 훨씬 용이하지 않을까?

명령권자의 선별조건은 무엇일까? 검색엔진은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록 소비자의 만족도가 올라가며, 소비자가 그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기업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검색엔진의 명령자가 인공지능에게 내릴 수 있는 선별조건이란, 다른 말로, "소비자를 만족시켜라"가 된다.

 

소비자

 

소비자의 입장에서 포스트를 작성해라.

 

따라서, 생산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양산해야한다.

이제는 소비자가 되어보자. 당신이 검색엔진에서 검색어(질문)를 입력한 후 어떤 결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하는가? 질문에 따른 올바른 답을 가지고 있는 글이 당신의 눈앞에 보이도록 희망할 것이다. 최소한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에 유사한 정보를 갖기를 희망한다.

 

1. 당신이 열어본 사이트가 낙서수준이고,

2. 정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내용을 담고 있고,

3. 또는 당신을 낚기 위한 허위 글이거나

4. 온통 광고로 뒤덮여 내용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번잡한 글이었다면

 

당신은 만족하는가? 에 이미 해답은 나와있다.

이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선별조건이 명령자에 의해 인공지능이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명령자는 자신이 일일이 모두 살펴보고 평가하지 않는 이상 이런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만들 수 있을까?

 

1. 소비자의 검색어와 가장 유사한 단어가 포함된 사이트를 검색하라 (정확도)

2. 검색어가 포함된 사이트중 어느 정도의 내용을 포함한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주어라.

3. 방문사이트에 대한 소비자의 체류시간 및 재방문정도를 파악하여 다음에 유사한 검색어가 입력될 시에 우선적으로 결과물에 표시한다.

4. 방문사이트에 대한 소비자의 댓글이 많은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결과물에 표시한다.

 

대중적인 키워드를 사용하라 

 

우리는 이미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그들이 만족하는지와, 이런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어떤 선별조건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경험을 내포한 콘텐츠양산자로써의 당신은 어떤 소비자가 당신의 블로그에 유입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거다.

하지만, 오늘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한 당신이라면 보다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기를 희망할거야. 물론, 자신만의 세계속에서 자신과 동일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수를 위한 블로그일수도 있겠지만, 당신의 목적이 후자가 아닌 전자라면 대중이 즐겨찾는 콘텐츠와 그들이 입력하는 키워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 그리고 그 관심키워드(검색어)가 당신이 당신의 글속에 내포되어야하는 키워드일테고 말이야. 이런 선행조건이 있어야지 인공지능이 보다 빠르게 당신의 블로그에 접근할 수 있을테니까. 그러기위해서는 트렌드를 읽는 힘이 필요하겠지.

당신이 얼마나 대중적인 키워드를 사용하냐에 따라 오늘의 방문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느냐가 달려있다.

예를 들어, 요즘에 핫하게 거론되는 한 아이돌의 이름이 당신의 글속에 키워드로 자리잡는다면 그 아이돌의 이름을 검색하는 모든이가 당신의 블로그에 방문하게 될 것이다. 물론, 같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다른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겠지만.  

 

인공지능

 

 

소비자를 만족시켜라

 

당신이 콘텐츠사용자로써 어떤 이의 블로그에 방문했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반응은 3가지이다.

1. 당신의 관심사항과 무관한 사이트라고 판단되면 바로 창을 닫는다.

2. 당신의 관심사와 일치한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보거나, 다 읽은 후에도 그 사이트의 다른 글을 읽어본다.

3. 글이 만족스러워 댓글을 남긴다.

 

인공지능은 그의 선별조건에 이런 것을 기억해 놓는다. 따라서, 사이트 체류기간이 길수록 소비자가 만족했다고 판단하고 다음에 유사한 검색어가 입력되면 우선적으로 이 글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게된다. 이것이 검색엔진의 상위노출에 대한 개념이다.

물론, 상위노출이 개념에는 날짜별이라는 선행조건이 있어서, 얼마나 최신글이가에 따라서도 노출순위가 달라지지만 말이야.

그런데 이런 최신글인가 아닌가를 뛰어넘는 조건이 있는데, 바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글에 만족했는가" 라는 조건이다.

검색엔진은 기업이고 기업은 수익창출이 목표이니, 당연히 기업의 관심사는 자신이 제공한 정보에 소비자가 얼마나 만족했냐 이고, 이런 만족을 위해 인공지능에게 소비자가 만족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조건으로 선별하게금 만들어 놓는다.

그럼 인공지능은 무엇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평가할까? 바로 공감과 댓글이다.

그 댓글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소비자가 글을 남겼다는 것은 그 블로그를 평가했다는 것이니까, 인공지능은 댓글이 많은 글일수록 콘텐츠의 품질을 따지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댓글을 유도하려면 당신은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콘텐츠로 글을 작성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나의 네이버 블로그는 일일 평균 50명이상이 방문한다.

그런데 나의 블로그에 거의 200개가 넘는 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자의 유입키워드는 정해져있다.

[소형선박조종사] 그리고 매번 댓글이 달리는 글도 오로지 이 한개의 글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글에는 내가 한달동안 공부한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파일이 첨부되어 있고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이 글을 쓴지도 1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소형선박조종사]라는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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