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해외에서 카드사용하기 꿀팁 #02 (카드사용시 유의점) 본문

휴먼노마드로 살아 가는 법

해외에서 카드사용하기 꿀팁 #02 (카드사용시 유의점)

LifeChallenger 2018. 9. 7. 18:52
반응형

출국전 카드에 관한 준비를 끝냈다면, 오늘은 해외에 나가서 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사실 나의 경우에 있어 신용카드는 단순한 현금인출기능밖에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번도 해외 현지에서 쇼핑을 하거나 카드결제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다녔던 지역이 낙후된 것도 있으나 대부분의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은 비싸기 때문이었고, 요즘처럼 카드수수료도 싸지 않던 기억때문에도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왔다. 그러하기에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여 사용했던 기억밖에는 없다.



예금인출이 가능한 ATM기기

모두들 아는 상식이겠지만 보이는 모든 ATM기기가 전부 예금인출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림처럼 자신의 카드에 있는 카드브랜드와 ATM에 있는 로고가 같다면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현금서비스와 예금인출?


국내에서는 어느 ATM기기마다 현금(예금)인출과 현금서비스를 구분하여 제공한다. 현금(예금)인출은 내 통장에 있는 돈을 꺼내는 것이고 현금서비스는 단기대출의 개념이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이런 경계가 모호점이 있다. 더욱이 한글이 아닌 영어로 제공되기에 이 부분은 반드시 확인후에 현금을 인출해야한다. 만약에 현금서비스를 받을 경우 나중에 과도한 수수료폭탄에 직면할 수가 있다. 



현금서비스의 영어용어 : FAST CASH, CASH ADVANCE, CASH SERVICE 등

현금(예금인출)의 영어용어 : CASH WITHDRAWAL, SAVING ACCOUNT, CHECKING ACCOUNT, CURRENT ACCOUNT 등


이러한 구분은 ATM화면을 진행하면서 대부분 알 수 있다. 


현지통화 VS 달러?


만약에 ATM기기에서 현지통화와 달러를 인출할 수 있다면 어떤 것으로 해야지 유리할까? 이것은 원화결제서비스(DCC)와 맥락이 같다. 만약에 달러로 인출할 경우에는 DCC 수수료(3%~8%)가 부과된다. 그럼 DCC란 무엇일까? 국내에서는 원화결제서비스라고 알려진 이 서비스의 정확한 명칭은 자국통화결제서비스이다. 미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면 USD가 자국통화, 중국인은 CNY, 이런 식이다. 따라서, 현지통화가 아닌 달러는 자국통화결제서비스와 같기에 DCC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한다. 보통, 이런 DCC가 적용되는 ATM이나 장소는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공항, 백화점, 음식점, 카지노, 면세점, 호텔 등에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자국통화서비스가 적용되는지를 확인해야한다. 비록, 국내에서 DCC차단 서비스를 받는다 하더라도 해외에서 달러로 현금을 인출하면 어쩔 수 없이 DCC 수수료를 내야만 한다.




현지수수료


해외에 있는 ATM기기에 따라 기본수수료인 국제브랜드사 수수료, 해외이용수수료이외에도 현지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있으며 수수료가 높은 경우는 건당 5불을 상회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이전에는 국제적으로 많은 ATM기기와 제휴한 시티은행의 신용카드가 대세를 이룬 적도 있었다. 


ATM사용시 주의할 점


국내에도 간혹 카드복제나 ATM사기와 같은 뉴스가 심심하지 않게 나오는데 해외의 경우는 이보다 자주 발생하기에 신용카드를 사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신종수법은 ATM 박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여 카드의 PIN번호를 알아낸 후 복제된 카드에 입력하여 많은 돈을 인출한 사건이 있으며 물품 구매시에 신용카드를 받아 복제한 후 불법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카드도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은행내에 있는 ATM기기를 사용하거나 결제시 본인의 카드사용에 대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어진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