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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다]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으로 이해하는 경제상식

LifeChallenger 2018. 9.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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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기준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뉴스를 국내여론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왜 남의 나라 금리인상이 우리에게 중요하게 다가올까? 그래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 연방준비은행

 

기준금리인상와 경제의 상관관계


정부가 돈을 만들고 그 돈을 시중은행에 빌려준다. 시중은행은 정부에서 빌린 돈으로 기업에게 돈을 빌려준다. 기업은 빌린 돈으로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공급한다. 이런 순환고리에서 정부가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장은행도 같이 이자를 인상하고 결국, 기업에 부담을 주게 된다. 당연히 부담을 느낀 기업은 제품가격을 인상하려고 할 것이고 이런 물가인상으로 인하여 소비는 위축된다. 소비가 위축되면 기업은 소득이 줄어들고 줄어든 소득으로 인하여 세금은 줄어들고 이는 결국 정부의 부담이 된다. 이것을 긴축재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정부는 왜 제 발등을 찍는 행위를 할까? 그것은 경제활성화에 대한 자심감 때문이다. 즉, 높은 이자(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위축되지 않을 만큼 경제가 좋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경기가 좋을 때 돈을 걷어들여 저축을 한 후 나중에 경기가 나빠질 때 저축한 돈으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도이다. 간단히 말해서 정부는 경기가 좋을 때 금리인상을 해서 돈을 끌어모으고 경기가 나쁠 때 금리인하를 해서 돈을 푼다. 


왜 미국의 금리인상에 우리가 긴장해야하는가?


국내에서 원화가 거래에 대한 결제수단이라면 국제거래에서 주된 결제수단은 달러이며 미국의 자국통화이기도 하다. 그러하기에 미국정부가 금리인상으로 시장에 풀린 달러를 끌어모으며 세계는 달러의 부족으로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달러의 가치상승은 상대적으로 자국통화의 가치하락의 원인이 된다. 수입자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1달러 1000원에 수입하던 제품을 자국통화의 가치하락으로 1200원에 구매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물가상승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기를 악화시킨다. 경기가 악화되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자국에 들어온 외국투자자본은 자금을 회수하여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나라로 이동하려 한다. 이 때, 외국투자자본은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 나가기에 자국내의 달러부족현상을 유발하며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고 자국통화의 가치는 더욱 하락하게 된다. 결국, 자국통화의 가치하락은 물가상승과, 소비위축, 경기악화, 투자심리위축, 투자자본의 해외유출이라는 악순환을 거듭함으로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에서 달러를 꺼내 시장에 풀어 달러부족현상을 해결함으로써 더이상 자국통화의 가치하락을 방지하려 노력한다. 이를 환율방어라고 한다.


금리역전현상  


외국투자자본에게 있어 최우선과제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다. 따라서, 금리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려는 습성이 있다.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이 높은 개발도상국의 금리가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낮다면 외국투자자본은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이런 과정에서 달러부족현상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부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높게 책정하게 된다, 하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국의 경제가 악화되는 폭이 투자자본의 해외유출보다 크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낮은 폭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국의 기준금리가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금리역전현상이라 한다. 


금리인상과 무역의 상관관계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가치의 상승은 자국의 수출에 영향을 주게 된다. 달러를 자국통화로 이용하는 미국 수입자의 경우, 달러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이전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음으로 자국의 수출이 호조세를 띠게 된다. 이러한 수출증대로 소득이 증가하며, 수입에 의한 물가상승을 흡수할만큼 소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경기가 좋아진다. 또한 수출증대는 외국의 달러를 국내로 유입시켜 자국의 외환보유고에 채워줌으로 달러화 환율이 안정되게 한다. 또한, 미국도 이런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미국 수출자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인하여 외국제품보다 경쟁력을 상실함으로써 수출이 막히고 내수 또한 값싼 외국제품으로 넘쳐남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타격을 받게 된다. 제조업이 타격을 받으면 소득이 줄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기가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기준금리의 인하에 대한 압박이 된다.  


치킨게임?


그렇다면 왜 서로에게 안 좋은 금리인상을 단행하는가? 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경제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일정한 패턴의 조절이 필요하다. 많은 국가에서 이러한 조절방법으로써 기준금리를 이용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다른 나라와의 치킨게임이 아닌 자국내의 경제조절을 위한 방식인 것이다. 다만, 한 나라의 경제정책이 모든 나라에 영향을 준다는 부조리한 면이 있지만 국제결제통화의 대안이 없는 한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자국의 경제역량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대안은 자국의 경제역량이다. 금리인상을 흡수할만큼의 소비활성화, 자본의 해외유출을 막을 수 있을만큼의 통화안전성, 달러를 흡수할 수 있을만큼의 수출역량이 그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역량을 고루 갖추어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이다.



상식속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가지고 있는 일정한 패턴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달러대비 환율은 상승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경제역량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된다. 이런 단순한 상식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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