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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구문론 본문
아르메니아어의 어순관련해서는 그 자유로운 문장형태로 인하여 여러 이견들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르메니아어의 어순은 영어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S+O+V의 형태를 갖는다는 것이 통설이다.
단문의 문장구조
아르메니아어의 어순에 관한 기본형은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에서 나타난다.
- 평서문 (Ես) ժամանակ ունեմ: (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시간이 있다.
- 의문문 (Դու) դրամ չունե՞ս: (너는)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니? -> 돈이 없니?
- 명령문 (Դու) գիրքս տու՛ր: 내 책을 줘
** 이 문장처럼 동사 ունենալ을 주격보어(존재하다)로 볼 것이냐, 타동사(~을 가지고 있다)로 볼 것이냐에 따라 기본형을 SOV형(주어+목적어+동사)이냐, SVO형(주어+동사+목적어)이냐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타동사로 간주하는 경우 문장내에서 목적어는 강조를 위한 구조로 본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SOV형을 기본형으로 간주하고 설명한다.
단문의 형태론
1. 주어+동사 : Հյուրը եկավ: 그 손님이 왔다.
2. 주어+목적어+동사 : Մենք դուռը փակեցինք: 우리는 문을 닫았다.
3. 주어+목적어+보어+동사 : Ես սուրձ կաթով խմեցի: 나는 밀크커피를 마셨다.
4. 주어+부사+동사 : Ընկերս մեր քաղաքից հեռացավ: 나의 친구는 우리의 도시로부터 멀어졌다.(도시를 떠났다).
5. 주어+목적어+목적어+동사 : Երեխաները մեզ ծաղիկներ բերեցին: 아이들은 우리에게 꽃을 가져왔다.
6. 주어+목적어+부사+동사 : Մայրս ճաշը սեղանին դրեց: 내 어머니는 식사를 식탁위에 놓았다.
비록 위와 같이 일반 형태론이 갖추지만, 어순이 고정된 것은 아니며 문장요소는 화자의 선택(강조)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 SOV : Մենք դուռր փակեցինք: 우리는 문을 닫았다.
- SVO : Մենք փակեցինք դուռը: 우리는 문을 닫았다.
- VSO : Փակեցինք մենք դուռը: 우리는 문을 닫았다.
- OSV : Դուռը մենք փակեցինք: 우리는 문을 닫았다.
기본동사의 분사형에 따라오는 보조동사에 의해 형성되는 단문 또한, 단문의 문장패턴과 유사한 패턴을 갖는다.
- SOV : Մենք դուռը փակում ենք/փակել ենք/փակելու ենք: 우리는 문을 닫는다/닫았다/닫을것이다.
여기에서 단문과 다른 점은 화자의 선택(강조)에 따른 품사뒤에 보조동사가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는 화자가 선택한 품사에 강세가 위치하고 보조동사는 강세가 있는 품사와 함께하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 기본동사의 분사형은 어떤 위치에도 놓일 수 있지만, 보조동사보다 앞쪽에 놓일 수는 없다.
1. 주어+보조동사+목적어+동사의 분사형 :
- Մենք նեք դուռը փակել: 우리는 그 문을 닫았다. -> 그 문을 닫았던 사람은 우리다.
2. 동사의 분사형+보조동사+주어+목적어 :
- Փակել ենք (մենք) դուռը: (우리는) 그 문을 닫았다. -> 우리가 그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
3. 목적어+보조동사+주어+동사의 분사형 :
- Դուռը նեք (մենք) փակել: 그 문을 (우리는) 닫았다. -> 우리가 닫았던 것은 그 문이다.
4. 주어+보조동사+동사의 분사형+목적어+보어:
- Ես եմ խմելու սուրձը վաթով: 나는 밀크커피를 마실 것이다. -> 밀크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나다.
5. 목적어+보조동사+(주어)+동사의 분사형+보어:
- Սուրձը ենք (ես) խմելու կաթով: 나는 밀크커피를 마실 것이다 -> 나는 우유와 함께 마실 것은 커피이다
6. 보어+보조동사+(주어)+동사의 분사형+목적어:
- Կաթով ենք (ես) խմելու սուրձը: 나는 밀크커피를 마실 것이다. -> 내가 커피에 넣어 마실 것은 우유이다.
7. 주어+보조동사+부사+동사의 분사형:
- Ընկերս է քաղաքից հեռանում: 내 친구는 도시를 떠난다 -> 도시를 떠나는 사람은 내 친구이다.
8. 동사의 분사형+보조동사+주어+부사:
- Հեռաբում է ընկերս քաղաքից: 내 친구는 도시를 떠난다 -> 내 친구는 도시를 (정말) 떠나고 있다.
9. 부사+보조동사+동사의 분사형+주어:
- Քաղաքից է հեռանում ընկերը: 내 친구는 도시를 떠난다 -> 내 친구가 떠나는 것은 도시이다.
부정문 : 주어+보조동사의 부정형+목적어+동사의 분사형
- Դուք չեք լսում: 너는 듣고 있지 않다.
의문대명사로 시작되는 의문문과 그 대답 :
- 질문 : 의문대명사+լինել의 인칭변화+OV 형 -> 대답 : S+լինել+OV 형(주어+լինել의 인칭변화+목적어+동사)
- 긍정의문문 : Ո՞ւր ես գնում: 어디에 가고 있니? -> Տուն եմ գնում: 집에 가고 있어요.
- 부정의문문 : Ո՞վ չի հարցնում: 누가 물어보지 않았니? -> Աննան չի հարցնում: 안나는 물어보지 않았어요.
- Ո՞վ է գրում: 누가 쓰고 있니? -> Ես եմ գրում: 나는 쓰고 있어요.
- Ի՞նչ ես գրում: 무엇을 쓰고 있니? -> Ես նամակ եմ գրում: 나는 편지를 쓰고 있어.
- Ո՞ւմ ես գրում: 누구에게 쓰고 있니? -> Ես քեզ եմ գրում: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 Ո՞վ է նամակ գրում: 누가 편지를 쓰고 있니? -> Նա է նամակ գրում: 그가 편지를 쓰고 있어.
- Ո՞ւմ է նա նամակ գրում: 그는 누구에게 편지를 쓰니? -> Նա քեզ է նամակ գրում: 그는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 Ե՞րբ է նա նամակ գրում: 언제 그는 편지를 쓰고 있니? -> Նա այսօր է նամակ գրում: 그는 오늘 편지를 쓴다
중문의 문장구조
중문(compound sentense)은 두개이상의 독립된, 각각이 단문으로 구성된 절들로 구성된다. 중문에서의 절은 등위 접속사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또는 등위 접속사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 Փոթորիկն անգավ, անձրևը դադարեց: 폭풍이 지나가고 비가 멈쳤다.
- Քամին ամպերը գրեց, երկինքը բացվեց: 바람이 구름을 흩어지게 하고 하늘이 맑아졌다.
1. 등위접속사
일반등위접속사의 종류
և | ու | բայց | կամ |
그리고 | 그리고 | 그러나 | 또는 |
և와 ու는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몇가지 규칙에 있어서는 대체가 불가능할 때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뒤에서는 և를 사용한다. 다만, 인명은 한정관사가 붙음으로 상관없다.
2. և와 ու를 둘다 갖는 긴 문장에서는 և는 구와 절을 연결하고, ու는 단어를 연결한다.
- Ես ու դու գնացինք այնտեղ և տեսանք նրան:너와 나는 거기에 가서 그를 보았다.
예제)
단문 | 등위접속사 | 단문 | 해석 |
Հոգնած էի | և | տանը մնացի | 나는 피곤해서 집에 머물렀다 |
Շատ ջանաց | բայց | չկարողացավ | 그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할 수 없었다. |
Ջրուցում ենք | կամ | իրար ենք նայում | 우리는 채팅을 하거나 서로 보았다. |
Հիվանդ եմ | ու | տառապում եմ | 나는 아프고 고통을 겪고 있다. |
특수등위접속사의 종류
նաև | ապա | այսինքն | ինչպես և | ապա թե ոչ | մինչև իսկ |
또한 | 그리고나서 | 다시말해 | 뿐만 아니라 | 그렇지 않으면 | 까지도 |
բայց և այնպես | ուրեմն | մանավանդ | սակայն | այլ | իսկ |
아직 | 따라서, 그래서 | 특히 | 하지만 | 그러나 | 그리고/그러나 |
* իսկ의 경우는 문맥에 따라 "그리고" 또는 "그러나"로 해석될 수 있다.
- Մենք խոսեցինք, իսկ դուք լուռ մնացիք: 우리는 말했다, 그러나(또는 그리고) 당신은 침묵했다.
- Նոր սարին մենք տսսնեինք մեր տանը, իսկ դուք սրահ վարձեցիք:
우리는 집에서 새해를 축하했다, 그러나(또는 그리고) 당신은 홀을 임대했다.
2. 상관접속사
상관접속사의 종류
ոչ միայն ...., այլև | not only ...,, but also | և ...., և | both ..., and |
որքան ...., այնքան | the more ...,, the more | թե ...., թե | both ..., and |
եթե ...., ապա | if ..., then | ոչ ...., ոչ | neither ..., nor |
ոչ թե ...., այլ | not ..., but | կամ ...., կամ | either ..., or |
- Դուք ոչ միայն աջակցեցիք, այլև փրկեցիք նրանց: 당신은 그들을 도왔을뿐만아니라 그를 구했다.
- Մարդ որքան ծերանում է, այնքան իմանում է դառնու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현명하게 된다.
- Եթե պատմես Աննային, ապա ամբողջ քաղաքը կիմանա: 아나에게 말했다면 모든 도시가 알게될 것이다.
- Ո՛չ դու ես լսում, ոչ ել թողնում ես ուրիշները լսեն: 너는 듣지도 않고 또한 다른사람이 듣도록 하지도 않았다.
- Թե լաց ես լինում, թե ծիծաղում ես: 너는 울기도 웃기도 한다.
- Այսպիսով և ոչխարները ողջ մնացին, և գայլերը սովոնաշ չեղան: 그렇게해서 양은 살아남았고, 늑대도 굶주리지 않았다.
복문의 문장구조
복문은 주절과 종속절로 이루어진다. 종속절은 다음과 같은 종속접속사로 연결되어진다.
1. 종속접속사는 언제나 쉼표로 주절과 종속절을 나눈다.
այնպես որ (=so that) 하도록 | թեպետ (=although) | նախքան (=before) ~하기 전에 |
ասես (=as if) 마치 ~처럼 | թեև (=although) | նայած (=depending) ~에 따라 |
եթե (=if) ~라면 | ինչպես որ (=as) ~처럼 | ոնց որ (=as if) |
եթե միայն (=if only) 하기만 하면 | կարձես թե (=as if) | որ (=that) |
երբ (=when) ~할 때 | հակառակ որ (=despite) ~불구하고 | որովհեռև (=because) 왜냐하면 |
թե (=that) ~하는 | հենց որ (=as soon as) ~하자마자 | որպեսզի (=in order to) ~하기 위해서 |
թե արդյոթ (=whether) ~인지 아닌지 | մանավանդ որ (=espcially) 특히 | որքան որ (=as mus as) ~인 만큼 |
թե չէ (=otherwise) 그렇지 않으면 | մինչ (=while) ~하는 동안 | չնայած որ (=although) |
յթեկուզ (=although) 비록 ~이지만 | մինչև (=until) ~까지 | քան (=than) ~보다 |
թեկուզ և (=even though) ~일지라도 | մինչդեռ (=whereas) 반면 | քանի (=while) |
종속절은 주절의 앞에 올 수도, 뒤에 올 수도 있다.
- Պետք է գնամ, որովհեև ինձ սպասում են: 나는 가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부사절)
- Նա ամեն ինչ անում է, որպեսզի հաղթի: 그는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한다. (목적절)
- Ասում են, որ ինձ մոռացել ես: 그들은 당신이 나를 잊었다고 말한다.
- Երբ դասերը վերջանան, գնալու ենք սարերը: 수업이 끝났을 때 우리는 산에 갈것이다. (시간부사절)
- Մինչև չպահանջես, չես ստանա: 너가 요구하지 않을때까지 받지않을 것이다.
- Այնպես լավ ես գրում, կարծես գրող լինես: 마치 너가 작가인 것처럼 그렇게 글을 잘 쓴다.
위에서 언급된 문장은 동급의 상관관계가 아니다. 하나의 절은 다른 절에 종속되어진다. 보통 단문이 종속절로 변하여도 그 어순은 변화하지 않는다.
- Արմենը ռուսերեն չգիտի: (단문) 아르멘은 러시아어를 모른다
-> Գիտեմ, որ Արմենը ռուսերեն չգիտի: (종속절) 나는 아르멘은 러시아어를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 Նա եկավ: (단문) 그가 왔다
-> Երբ Նա եկավ, ես գնացել էի: (종속절) 그가 왔을 때 나는 나갔다.
- Հիվանդ էի: (단문) 나는 아팠다.
-> Բժշկի գնացի, որովհետև հիվանդ էի: (종속절) 의사가 왔다 왜냐하면 내가 아팠기 때문이다.
- Ինչ պատահեց: (단문) 무슨 일이 발생했니?
-> Ուզում եմ իմանալ, թե ինչ պատահեց: 나는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싶다.
복문에서는 하나이상의 종속절을 가질 수 있다.
- Եկեղեցին առաջին չենքն էր, 그 교회는 첫 건물이었다.
որը պատերազմից հետո վերակառուցվեց, 전쟁이후 보건된 (1차 종속절)
քանի որ քաղաքում եկեղեցի չէր մնացել: 왜냐하면 도시에는 교회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2차 종속절)
- Այս տարի քաղաքում եմ մնալու, 올해 나는 도시에 머물것이다.
որովհետև ուզում եմ ավարտել այս գիրքը, 왜냐하면 나는 이 책을 끝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1차 종속절)
որն սկսել եմ գրել անցյալ տարի, 내가 작년에 시작했던 (2차 종속절)
երբ շատ ավելի ոգեշնչված էի: 내가 매우 많은 영감을 받았을 때 (3차 종속절)
3. 종속절의 대체문
아르메니아어에서는 문장을 종속접속사로 연결하여 종속절을 만드는 방법이외에도 종속절을 사용하는 대신 명사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명사구는 다음과 같다.
- 인칭소유관사와 소유형용사를 가지는 동사원형의 명사화
- 특수한 격을 지배하는 전치사나 후치사
이런 명사구는 독립된 문장으로 변형되어진다.
- Նամակը գրում էի: -> Նա եկավ նամակը գրելուս ժամանակ: 내가 그 편지를 쓰고 있는 동안 그는 도착했다.(생격)
- Նամակն ուղարկեցի: -> Նա եկավ Նամակն ուղարկելուցս առաջ: 내가 그 편지를 쓰기 전에 그는 도착했다.(탈격)
- Նամակը բաց արեցիր: -> Նա եկավ մինչև նամակը բաց անելդ: 너가 그 편지를 열 즈음에 그는 도착했다.(대격)
- Նամակը կարդագիր: -> Նա եկավ նամակը կարդալուցդ հետո: 너가 그 편지를 읽을 후에 그는 도착했다.(탈격)
위와 같이 많은 종속절은 명사구로 대체될 수 있다.
- Երբ դու գնում էիր, մենք քնած էինք: 너가 나갈 때 우리는 잠들었었다.
-> Քո գնալու ժամանակ մենք քնած էինք: 너가 나가는 동안 우리는 잠들었었다.
- Հենց որ Մարիան ինձ տեսավ, անհետացավ: 마리아는 나를 보자마자 사라졌다.
-> Ինձ տեսնելուն պես Մարիան անհետացավ: 나를 보는 순간 마리아는 사라졌다.
- Գիրքը չգնեցի, որովհետև մոտս դրամ չկար: 나는 책을 사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게는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 Մոտս դրամ չլինելու պատճառով գիրքը չգնեցի: 내게는 돈이 없는 이유로 나는 책을 사지 않았다.
- Չնայած որ հոգնած էր, մարդը երկար աշխատեց: 비록 피곤해지만, 그 사람은 오랫동안 일했다.
-> Հոգնած լինելով հանդերձ մարդը երկար աշխատեց: 피곤했음에도 그 사람은 오랫동안 일했다.
어떤 명사구는 영어의 동명사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 առանց սպասելու 기다리는 것 없이 (동명사의 생격)
- պարելու տեղ/փոխարեն 춤추는 것 대신에 (동명사의 생격)
- տեսնելու նպատակով 보기 위해서 (동명사의 생격)
- հիվանդ լինելու պատճառով 아픈데도 불구하고 (동명사의 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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