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구문론 본문

휴먼노마드로 살아 가는 법/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구문론

LifeChallenger 2019. 11. 2. 06:40
반응형

출처 : 픽사베이

 

 

아르메니아어의 어순관련해서는 그 자유로운 문장형태로 인하여 여러 이견들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르메니아어의 어순은 영어와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S+O+V의 형태를 갖는다는 것이 통설이다.

 

단문의 문장구조

 

아르메니아어의 어순에 관한 기본형은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에서 나타난다. 

- 평서문 (Ես) ժամանակ ունեմ: (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시간이 있다.

- 의문문 (Դու) դրամ չունե՞ս: (너는)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니? -> 돈이 없니?

- 명령문 (Դու) գիրքս տու՛ր: 내 책을 줘

** 이 문장처럼 동사 ունենալ을 주격보어(존재하다)로 볼 것이냐, 타동사(~을 가지고 있다)로 볼 것이냐에 따라 기본형을 SOV형(주어+목적어+동사)이냐, SVO형(주어+동사+목적어)이냐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타동사로 간주하는 경우 문장내에서 목적어는 강조를 위한 구조로 본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SOV형을 기본형으로 간주하고 설명한다.

 

단문의 형태론

1. 주어+동사 : Հյուրը եկավ: 그 손님이 왔다.

2. 주어+목적어+동사 : Մենք դուռը փակեցինք: 우리는 문을 닫았다.

3. 주어+목적어+보어+동사 : Ես սուրձ կաթով խմեցի: 나는 밀크커피를 마셨다.

4. 주어+부사+동사 : Ընկերս մեր քաղաքից հեռացավ: 나의 친구는 우리의 도시로부터 멀어졌다.(도시를 떠났다).

5. 주어+목적어+목적어+동사 : Երեխաները մեզ ծաղիկներ բերեցին: 아이들은 우리에게 꽃을 가져왔다.

6. 주어+목적어+부사+동사 : Մայրս ճաշը սեղանին դրեց: 내 어머니는 식사를 식탁위에 놓았다.

 

비록 위와 같이 일반 형태론이 갖추지만, 어순이 고정된 것은 아니며 문장요소는 화자의 선택(강조)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 SOV : Մենք դուռր փակեցինք: 우리는 문을 닫았다.

- SVO : Մենք փակեցինք դուռը: 우리는 문을 닫았다.

- VSO : Փակեցինք մենք դուռը: 우리는 문을 닫았다.

- OSV : Դուռը մենք փակեցինք: 우리는 문을 닫았다.

 

기본동사의 분사형에 따라오는 보조동사에 의해 형성되는 단문 또한, 단문의 문장패턴과 유사한 패턴을 갖는다. 

- SOV : Մենք դուռը փակում ենք/փակել ենք/փակելու ենք: 우리는 문을 닫는다/닫았다/닫을것이다. 

 

여기에서 단문과 다른 점은 화자의 선택(강조)에 따른 품사뒤에 보조동사가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는 화자가 선택한 품사에 강세가 위치하고 보조동사는 강세가 있는 품사와 함께하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 기본동사의 분사형은 어떤 위치에도 놓일 수 있지만, 보조동사보다 앞쪽에 놓일 수는 없다. 

 

1. 주어+보조동사+목적어+동사의 분사형 :

- Մենք նեք դուռը փակել: 우리는 그 문을 닫았다. -> 그 문을 닫았던 사람은 우리다.

2. 동사의 분사형+보조동사+주어+목적어 : 

- Փակել ենք (մենք) դուռը: (우리는) 그 문을 닫았다. -> 우리가 그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

3. 목적어+보조동사+주어+동사의 분사형 : 

- Դուռը նեք (մենք) փակել: 그 문을 (우리는) 닫았다. -> 우리가 닫았던 것은 그 문이다.

4. 주어+보조동사+동사의 분사형+목적어+보어: 

- Ես եմ խմելու սուրձը վաթով: 나는 밀크커피를 마실 것이다. -> 밀크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나다.

5. 목적어+보조동사+(주어)+동사의 분사형+보어:

- Սուրձը ենք (ես) խմելու կաթով: 나는 밀크커피를 마실 것이다 -> 나는 우유와 함께 마실 것은 커피이다

6. 보어+보조동사+(주어)+동사의 분사형+목적어:

- Կաթով ենք (ես) խմելու սուրձը: 나는 밀크커피를 마실 것이다. -> 내가 커피에 넣어 마실 것은 우유이다.

7. 주어+보조동사+부사+동사의 분사형: 

- Ընկերս է քաղաքից հեռանում: 내 친구는 도시를 떠난다 -> 도시를 떠나는 사람은 내 친구이다.

8. 동사의 분사형+보조동사+주어+부사:

- Հեռաբում է ընկերս քաղաքից: 내 친구는 도시를 떠난다 -> 내 친구는 도시를 (정말) 떠나고 있다.

9. 부사+보조동사+동사의 분사형+주어:

- Քաղաքից է հեռանում ընկերը: 내 친구는 도시를 떠난다 -> 내 친구가 떠나는 것은 도시이다.

 

부정문 : 주어+보조동사의 부정형+목적어+동사의 분사형

- Դուք չեք լսում: 너는 듣고 있지 않다.

 

의문대명사로 시작되는 의문문과 그 대답 :

- 질문 : 의문대명사+լինել의 인칭변화+OV 형 -> 대답 : S+լինել+OV 형(주어+լինել의 인칭변화+목적어+동사)

- 긍정의문문 : Ո՞ւր ես գնում: 어디에 가고 있니? -> Տուն եմ գնում: 집에 가고 있어요.

- 부정의문문 : Ո՞վ չի հարցնում: 누가 물어보지 않았니? -> Աննան չի հարցնում: 안나는 물어보지 않았어요.

- Ո՞վ է գրում: 누가 쓰고 있니? -> Ես եմ գրում: 나는 쓰고 있어요.

- Ի՞նչ ես գրում: 무엇을 쓰고 있니? -> Ես նամակ եմ գրում: 나는 편지를 쓰고 있어.

- Ո՞ւմ ես գրում: 누구에게 쓰고 있니? -> Ես քեզ եմ գրում: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 Ո՞վ է նամակ գրում: 누가 편지를 쓰고 있니? -> Նա է նամակ գրում: 그가 편지를 쓰고 있어.

- Ո՞ւմ է նա նամակ գրում: 그는 누구에게 편지를 쓰니? -> Նա քեզ է նամակ գրում: 그는 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 Ե՞րբ է նա նամակ գրում: 언제 그는 편지를 쓰고 있니? -> Նա այսօր է նամակ գրում: 그는 오늘 편지를 쓴다

 

중문의 문장구조

 

중문(compound sentense)은 두개이상의 독립된, 각각이 단문으로 구성된 절들로 구성된다. 중문에서의 절은 등위 접속사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또는 등위 접속사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 Փոթորիկն անգավ, անձրևը դադարեց: 폭풍이 지나가고 비가 멈쳤다.

- Քամին ամպերը գրեց, երկինքը բացվեց: 바람이 구름을 흩어지게 하고 하늘이 맑아졌다.

 

 

1. 등위접속사

 

일반등위접속사의 종류

և ու բայց կամ
그리고 그리고 그러나 또는

 

և와 ու는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몇가지 규칙에 있어서는 대체가 불가능할 때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뒤에서는 և를 사용한다. 다만, 인명은 한정관사가 붙음으로 상관없다.

2. և와 ու를 둘다 갖는 긴 문장에서는 և는 구와 절을 연결하고, ու는 단어를 연결한다.

- Ես ու դու գնացինք այնտեղ և տեսանք նրան:너와 나는 거기에 가서 그를 보았다.

 

 

예제)

단문 등위접속사 단문 해석
Հոգնած էի և տանը մնացի 나는 피곤해서 집에 머물렀다
Շատ ջանաց բայց չկարողացավ 그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할 수 없었다.
Ջրուցում ենք կամ իրար ենք նայում 우리는 채팅을 하거나 서로 보았다.
Հիվանդ եմ ու տառապում եմ 나는 아프고 고통을 겪고 있다.

 

특수등위접속사의 종류

 

նաև  ապա  այսինքն  ինչպես և  ապա թե ոչ մինչև իսկ
또한 그리고나서 다시말해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으면 까지도
բայց և այնպես ուրեմն մանավանդ սակայն այլ իսկ
아직 따라서, 그래서 특히 하지만 그러나 그리고/그러나

 

* իսկ의 경우는 문맥에 따라 "그리고" 또는 "그러나"로 해석될 수 있다.

- Մենք խոսեցինք, իսկ դուք լուռ մնացիք: 우리는 말했다, 그러나(또는 그리고) 당신은 침묵했다. 

- Նոր սարին մենք տսսնեինք մեր տանը, իսկ դուք սրահ վարձեցիք: 

우리는 집에서 새해를 축하했다, 그러나(또는 그리고) 당신은 홀을 임대했다.

 

2. 상관접속사

 

상관접속사의 종류

 

ոչ միայն ...., այլև not only ...,, but also և ...., և both ..., and
որքան ...., այնքան the more ...,, the more թե ...., թե both ..., and
եթե ...., ապա if ..., then ոչ ...., ոչ neither ..., nor
ոչ թե ...., այլ not ..., but կամ ...., կամ either ..., or

 

- Դուք ոչ միայն աջակցեցիք, այլև փրկեցիք նրանց: 당신은 그들을 도왔을뿐만아니라 그를 구했다.

- Մարդ որքան ծերանում է, այնքան իմանում է դառնու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현명하게 된다.

- Եթե պատմես Աննային, ապա ամբողջ քաղաքը կիմանա: 아나에게 말했다면 모든 도시가 알게될 것이다.

- Ո՛չ դու ես լսում, ոչ ել թողնում ես ուրիշները լսեն: 너는 듣지도 않고 또한 다른사람이 듣도록 하지도 않았다.

- Թե լաց ես լինում, թե ծիծաղում ես: 너는 울기도 웃기도 한다.

- Այսպիսով և ոչխարները ողջ մնացին, և գայլերը սովոնաշ չեղան: 그렇게해서 양은 살아남았고, 늑대도 굶주리지 않았다.

 

복문의 문장구조

 

복문은 주절과 종속절로 이루어진다. 종속절은 다음과 같은 종속접속사로 연결되어진다. 

 

1. 종속접속사는 언제나 쉼표로 주절과 종속절을 나눈다. 

 

այնպես որ (=so that) 하도록 թեպետ (=although) նախքան (=before) ~하기 전에
ասես (=as if) 마치 ~처럼 թեև (=although) նայած (=depending) ~에 따라
եթե (=if) ~라면 ինչպես որ (=as) ~처럼 ոնց որ (=as if)
եթե միայն (=if only) 하기만 하면  կարձես թե (=as if) որ (=that)
երբ (=when) ~할 때 հակառակ որ (=despite) ~불구하고 որովհեռև (=because) 왜냐하면
թե (=that) ~하는 հենց որ (=as soon as) ~하자마자 որպեսզի (=in order to) ~하기 위해서
թե արդյոթ (=whether) ~인지 아닌지  մանավանդ որ (=espcially) 특히 որքան որ (=as mus as) ~인 만큼
թե չէ (=otherwise) 그렇지 않으면 մինչ (=while) ~하는 동안 չնայած որ (=although)
յթեկուզ (=although) 비록 ~이지만 մինչև (=until) ~까지 քան (=than) ~보다
թեկուզ և (=even though) ~일지라도 մինչդեռ (=whereas) 반면 քանի (=while) 

 

종속절은 주절의 앞에 올 수도, 뒤에 올 수도 있다. 

- Պետք է գնամ, որովհեև ինձ սպասում են: 나는 가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부사절)

- Նա ամեն ինչ անում է, որպեսզի հաղթի: 그는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한다. (목적절)

- Ասում են, որ ինձ մոռացել ես: 그들은 당신이 나를 잊었다고 말한다.

- Երբ դասերը վերջանան, գնալու ենք սարերը: 수업이 끝났을 때 우리는 산에 갈것이다. (시간부사절)

- Մինչև չպահանջես, չես ստանա: 너가 요구하지 않을때까지 받지않을 것이다.

- Այնպես լավ ես գրում, կարծես գրող լինես: 마치 너가 작가인 것처럼 그렇게 글을 잘 쓴다.

 

위에서 언급된 문장은 동급의 상관관계가 아니다. 하나의 절은 다른 절에 종속되어진다. 보통 단문이 종속절로 변하여도 그 어순은 변화하지 않는다. 

- Արմենը ռուսերեն չգիտի: (단문) 아르멘은 러시아어를 모른다

-> Գիտեմ, որ Արմենը ռուսերեն չգիտի: (종속절) 나는 아르멘은 러시아어를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 Նա եկավ: (단문) 그가 왔다

-> Երբ Նա եկավ, ես գնացել էի: (종속절) 그가 왔을 때 나는 나갔다.

- Հիվանդ էի: (단문) 나는 아팠다.

-> Բժշկի գնացի, որովհետև հիվանդ էի: (종속절) 의사가 왔다 왜냐하면 내가 아팠기 때문이다. 

- Ինչ պատահեց: (단문) 무슨 일이 발생했니?

-> Ուզում եմ իմանալ, թե ինչ պատահեց: 나는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싶다.

 

복문에서는 하나이상의 종속절을 가질 수 있다. 

- Եկեղեցին առաջին չենքն էր, 그 교회는 첫 건물이었다.

  որը պատերազմից հետո վերակառուցվեց, 전쟁이후 보건된 (1차 종속절)

  քանի որ քաղաքում եկեղեցի չէր մնացել: 왜냐하면 도시에는 교회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2차 종속절)

- Այս տարի քաղաքում եմ մնալու, 올해 나는 도시에 머물것이다.

  որովհետև ուզում եմ ավարտել այս գիրքը, 왜냐하면 나는 이 책을 끝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1차 종속절)

  որն սկսել եմ գրել անցյալ տարի, 내가 작년에 시작했던 (2차 종속절)

  երբ շատ ավելի ոգեշնչված էի: 내가 매우 많은 영감을 받았을 때 (3차 종속절)

 

3. 종속절의 대체문

아르메니아어에서는 문장을 종속접속사로 연결하여 종속절을 만드는 방법이외에도 종속절을 사용하는 대신 명사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명사구는 다음과 같다.

- 인칭소유관사와 소유형용사를 가지는 동사원형의 명사화

- 특수한 격을 지배하는 전치사나 후치사 

 

이런 명사구는 독립된 문장으로 변형되어진다. 

- Նամակը գրում էի: -> Նա եկավ նամակը գրելուս ժամանակ: 내가 그 편지를 쓰고 있는 동안 그는 도착했다.(생격)

- Նամակն ուղարկեցի: -> Նա եկավ Նամակն ուղարկելուցս առաջ: 내가 그 편지를 쓰기 전에 그는 도착했다.(탈격)

- Նամակը բաց արեցիր: -> Նա եկավ մինչև նամակը բաց անելդ: 너가 그 편지를 열 즈음에 그는 도착했다.(대격)

- Նամակը կարդագիր: -> Նա եկավ նամակը կարդալուցդ հետո: 너가 그 편지를 읽을 후에 그는 도착했다.(탈격)

 

위와 같이 많은 종속절은 명사구로 대체될 수 있다.

- Երբ դու գնում էիր, մենք քնած էինք: 너가 나갈 때 우리는 잠들었었다.

-> Քո գնալու ժամանակ մենք քնած էինք: 너가 나가는 동안 우리는 잠들었었다.

- Հենց որ Մարիան ինձ տեսավ, անհետացավ: 마리아는 나를 보자마자 사라졌다.

-> Ինձ տեսնելուն պես Մարիան անհետացավ: 나를 보는 순간 마리아는 사라졌다.

- Գիրքը չգնեցի, որովհետև մոտս դրամ չկար: 나는 책을 사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게는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 Մոտս դրամ չլինելու պատճառով գիրքը չգնեցի: 내게는 돈이 없는 이유로 나는 책을 사지 않았다. 

- Չնայած որ հոգնած էր, մարդը երկար աշխատեց: 비록 피곤해지만, 그 사람은 오랫동안 일했다.

-> Հոգնած լինելով հանդերձ մարդը երկար աշխատեց:  피곤했음에도 그 사람은 오랫동안 일했다.

 

어떤 명사구는 영어의 동명사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 առանց սպասելու 기다리는 것 없이 (동명사의 생격)

- պարելու տեղ/փոխարեն 춤추는 것 대신에 (동명사의 생격)

- տեսնելու նպատակով 보기 위해서 (동명사의 생격)

- հիվանդ լինելու պատճառով 아픈데도 불구하고 (동명사의 생격)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