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연음현상(Liaison) 본문
아르메니아어에서는 문장속에서 다른 단어가 배경으로 남아있는 동안 강세로써 강조하는 어떤 단어들이 존재한다. 보통 문장속에서 그들의 역할에 따라 사전적 어휘(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 수사, 대명사)와 문법적 어휘(보조동사, 접속사, 분사, 부정관사)로 나뉘는데 여기에서 많은 문법적 어휘에는 강세가 붙지 않거나 발음시 약해진다. 결과적으로 읽기나 말하기에서 2~3개로 나뉘어진 단어들은 함께 묶어 발음할 수 있다. 즉, 한 숨에 모두 발음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아르메니아어에서는 연음현상(Liaison)이라고 부른다.
1. 사전적 어휘에 강세가 있는 경우 모음으로 시작되는 문법적 어휘는 사전적 어휘와 함께 발음한다.
- անունս է 나의 이름은 ~이다 -> անու՛նսէ
- ազատ է 그/그녀는 한가하다 -> ազա՛տէ
- նրանք էլ 그들 또한 -> նրա՛նքէլ
2. ե로 시작하는 보조동사는 활용동사와 결합하여 발음한다.
- գնում եմ -> գնո՛ւմեմ
- գալիս ես -> գալի՛սես
- պարել ենք -> պարե՛լենք
** 이 경우 보조동사 ե는 "예"가 아닌 "에"로 발음된다.
3. 부정접두사 չ-가 있는 보조동사는 강세가 존재하며 뒤따라오는 기본동사와 결합하여 발음한다.
- չեմ գնում -> չե՛մգնում
- չես գալիս -> չե՛սգալիս
- չենք պարելու -> չե՛նքպարելու
- չեք խոստացել -> չե՛քխոստացել
4. 당위법 미래에서 պիտի는 강세가 없으며 뒤에 오는 분사가 강세를 받기에 պիտի는 분사와 결합하여 발음한다.
- պիտի գոռամ -> պիտիգոռա՛մ
- պիտի ասես -> պիտիասե՛ս
그러나 պիտի에 부정접두사 չ-가 오면 강세는 պիտի에 온다.
- չպիտի գոռամ -> չպիտի՛գոռամ
- չպիտի ասես -> չպիտի՛ասես
5. 금지어의 경우 소사인 մի에 강세가 있으며 뒤의 동사와 결합하여 발음한다.
- Մի խոսիր -> մի՛խոսիր
- Մի գնա -> մի՛գնա
6. 구동사나 이부동사의 경우 항상 연음현상이 발생함으로 강세와 상관없이 모두 묶어 발음한다.
- պար գալ 춤추다 -> պարգալ
- ցույց տալ 보여주다 -> ցույցտալ
- զրույց անել 대화하다 -> զրույցանել
** 이런 규칙은 동사가 시제나 인칭변화에도 상관없이 적용된다.
- ապր ենք գալիս -> պարենքգալիս
- ցույց եմ տվել -> ցույցեմտվել
7. որ나 թե는 갖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 접속사의 경우에도 결합하여 발음하되 강세는 첫번째 단어에 있다.
- միայն թե 다만, 오직 -> միա՛յնթե
- վարծես թե 마치 ~인것 처럼 -> վարծե՛սթե
- հենց որ 하자마자 -> հե՛նցոր
- քանի որ 왜냐하면 -> քանի՛որ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휴먼노마드로 살아 가는 법 > 아르메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대명사 (0) | 2019.11.16 |
---|---|
[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가설법 (0) | 2019.11.15 |
[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부사 (0) | 2019.11.15 |
[아르메니아어] 듣기훈련 - 초급 (0) | 2019.11.15 |
[아르메니아어] 노래 - Ով՛ սիրուն, սիրուն (0) | 2019.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