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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놈의 다이어트 - 5월 24일 (운동강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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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놈의 다이어트 - 5월 24일 (운동강도)

LifeChallenger 2018. 7.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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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1. 하루 식사량

   1) 아침 : 사과 2개

   2) 점심 : 순두부찌개, 김치, 계란후라이, 밥 한공기(반으로 줄임)

   3) 저녁 : 순두부찌개, 김치, 계란후라이, 밥 한공기(반으로 줄임)

2. 하루 운동량

   1) 아침 : 준비운동 20분, 런닝머신 40분, 웨이트트레이닝 60분, 왕복 자전거 30분

   2) 저녁 : 준비운동 20분, 걷기 70분

3. 몸무게 : 114.1kg

 

몸무게가 5월초때로 돌아왔다.

난 24일동안 무슨 짓을 한거지?

6월에는 바이어가 한국방문을 하기로 되어있어서.... 체중감량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

 

앞으로 일주일 안에 110kg 이하로 만들려면 운동강도를 올려야할 것 같다.

그동안의 나의 운동강도를 보면..

 

런닝머신 : 속도 4로 시작하여 10분이 경과하면 속도 5로 늘려 30분간 지속한다.

웨이트트레이닝 : 몇가지 운동기구를 빼면 30kg로 고정하여 10회씩 3세트를 마친다.

 

런닝머신

 

 

사실, 그동안 운동강도를 높이려해도 몸이 안따라준다.

런닝머신의 경우, 속도 5.5로 하면 10분을 못하고 허리에 무리가 가서 다시 속도를 내리곤 한다.

그동안 내가 런닝머신과 운동장트랙을 걷는 것을 비교해 보면

대충 속도 5에 맞추어서 운동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운동강도를 높이려 하는데 여성 트레이너가 와서 한마디한다.

"선생님, 살 빼시려면 속도를 더 높혀야 해요. 속도 5~6 사이는 여성들이 하고, 남성은 속도 6~7 사이로 하셔야해요."

"나도 그러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줘요.. ㅠ.ㅠ"

 

지침

 

그동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금까지 거의 2개월을 달려왔는데, 이제 조금씩 강도를 높여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아직도 처음에 운동장트랙을 뛰어서 돌 때의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있다.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던 그 때를, 결국, 내 체력의 한계를 조금더 끌어올려야 할 타이밍인 것 같다.

이런 나의 심각한 고민을 들은 친구가 하는 말.

"어이가 없네~"

 

말그대로 고민같지도 않는 고민이란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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