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예레반 시외버스정보 (2018년 11월 1일) 본문
JR's Hostel에서 아침을 먹고 정원에 나가는데 게시판에 있는 여러가지 정보가 눈에 띄었다. 그동안, 예레반에 있는 3개의 호스텔에 머물렀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JR's Hostel이 처음이었다.
예레반 - 트빌리시 가격 8000드람 (약 18불), 호스텔에서 마르슈트카를 타고 센트럴버스터미널로 가서 미니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인데 이 JR's Hostel이 예레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버스터미널까지 짐이 많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다. 실제 버스터미널에서의 예레반-트빌리시 가격은 6000드람이다. 호스텔 직원은 10시 30분 버스를 추천한다. 트빌리시까지는 6시간이 걸리며, 281Km이기에 10시 30분 버스를 타면 늦어도 오후 5시 이전에 트빌리시에 도착할 수 있다고 조언해 준다.
예레반기차역에서의 트빌리시 야간기차에 대한 정보도 있었으며
그동안 정보를 찾기 어려웠더 라이콤 버스터미널에 정보도 있었다.
내가 지방을 가기 위해 언제나 이용했던 Sasuntsi David 버스터미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 가격표를 적어놓았다. 이 정보를 미리 알았다면 헤매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직원에게 물어보니 버스정보가 바뀔 때마다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모든 정보가 최신이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반으로 가는 북부터미널에 대한 정보가 고스란히 있었고 이 JR's Hostel에서 어떻게 북부터미널까지 가는 지도 위에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확실히 오래되고, 외국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호스텔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휴먼노마드로 살아 가는 법 > 아르메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조지아 트빌리시로 출발 2편 (2018년 11월 2일) (0) | 2018.11.03 |
---|---|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조지아 트빌리시로 출발 1편 (2018년 11월 2일) (0) | 2018.11.03 |
예레반 JR's Hostel 숙박후기 (2018년 10월 31일) (0) | 2018.11.01 |
다시 예레반으로, 기차를 타고 가다 (2018년 10월 31일) (2) | 2018.11.01 |
막간토론 :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어디가 더 저렴할까? (0) | 2018.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