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트빌리시에서 바투미가는 기차표 구매하기 (2018년 11월 9일) 본문
그동안 블로그에 포스팅하랴, 유튜부에 올릴 영상제작하랴,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호스텔에서 자리하나를 차지하고 글을 쓴다고 난리블루스를 치고 9일 아침이 되어서야 조지아 트빌리시를 구경하러 다닌다고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12일 바투미로 넘어가는 기차표를 예매하는 것, 인터넷에 아무리 찾아보아도 어디서 구매하는지에 자세히 나오지 않아 졸고 있는 호스텔 직원을 깨워서 물어보니 무조건 Station Square로 가라는 것, 이미 몇일 전에 가보았는데도 찾지 못했던 기차역인데 이번에는 찾고 말리라는 각오로 출발 !!!
호스텔 직원이 알려준 바로는 바로 이곳에 들어가면 기차역 매표소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출입구를 돌아다녀보아도 기차역이 보이지 않아서 결국 메트로 역까지 가서 지하철역 직원에게 물어보니 찾기 힘들면 바로 기차 플랫폼으로 들어간 후 거꾸로 나가란다.
웃음게도 메트로 역에서 나와 위의 사진이 보이는 건물의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갔더니 바로 기차 플랫폼과 연결되어 있었다.
플랫폼에서 출구쪽으로 향하니 보이는 기차 매표소 창구에 다가가서 물어보니 대기표를 끊고 다시 오란다. 사람도 없는데 귀찮게....하는 수 없이 번호표표를 끊고
창구에 다가가니
여직원이 상냥하게 영어로 예약날짜와 여권, 그리고 원하는 시간대를 말해달라고 하기에 11월 12일에 몇번의 기차가 있냐고 물어보니 10월 1일부터는 아침 8시와 오후 5시 45분 열차밖에 없고 모두 고속열차라 바투미까지는 5시 30분이 걸린다고 이야기해준다.
좌석은 2등급 62번 2018년 11월 12일 8시 바투미행 아래에 보니 국적과 여권번호가 찍혀있다. 그리고 가격은 24라리, 수화물은 1개라고 되어 있는데 배낭하나를 이야기하는지 잘 몰라서 배낭과 작은 가방이 있다고 말하니 상관없다고 한다. 제발 문제가 없기를 바라면서 기차역 대기실을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사진촬영금지라고 경찰이 다가와서 제지한다. 아 이래서 기차역에 대한 사진이 전혀 없었구나 생각한 후 꺼꾸로 내려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Altaokay가 2층이고 기차역 매표소는 3층에 있다.
위에 보이는 곳이 기차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위의 쇼핑몰에서 빨간 박스구간이 기차역 매표소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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