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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미 시내관광을 하다 2편 (2018년 11월 14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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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미 시내관광을 하다 2편 (2018년 11월 14일)

LifeChallenger 2018. 11. 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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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미 시장(수산시장과 청과물시장)을 둘러보고 포티가는 버스도 알아본 후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바투미 바다를 구경하러 해안가쪽으로 갔다. 


알파벳타워 가는 길


가는 도중 케이블카가 보이길래 어디서 탑승하는 지 궁금하던 차에 Argo Cable Car 탑승처가 보였다.


바투미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가 보니 15라리였으며 매표소에 사람이 있지 않아서 물어보지 못하고 나오는 입구에 게시되어있는 영업시간만 알아보았다.


바투미 케이블카 운행시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가 바투미 케이블카 운행시간이다. 해안가도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정박해 있는 멋진 보트도 구경하면서 걸어가는데


바투미 해안가


바투미 선착장


저멀리 폐리한대가 보인다.


바투미 선착장에 있는 훼리


듣기로는 이곳 바투미에서 러시아 소치행과 우크라이나 오데사(일리치프스크)행이 있다고 하는데 보이는 저 여객선은 어디로 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꽤 큰 여객선임을 알 수 있었다. 


바투미 요트선착장


요트선착장을 지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알리와 니노(바투미)


공원에는 <알리와 니노>라는 제목의 움직이는 사랑을 표현한 조각상이 보이고 낮에는 서로 반대편을 향하여 서있지만 밤이 되면 서로를 마주보듯 서 있는다고 한다. 말그대로 움직이는 조각상이라는 뜻. 나중에 밤에 와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앞으로 지나가면 해안가 전망대를 볼 수 있으며 좌측에는 등대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등대하우스(바투미)


등대의 앞쪽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청동 연인조각상

 

연인의 청동조각상이 있었다. 이 등대공원에서 해안가쪽으로 200미터만 더 가면 원래의 목적지인 알파벳타워가 나온다. 이 알파벳타워에는 승강기가 있어 승강기를 타고 오르내리도록 되어있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매표소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일반인은 안되는가보다 생각하고 먼 바다를 보니 비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었다. 제발 내가 시내관광을 마치고 호스텔에 도착하기전까지만 비가 안오기를 바라면서 서둘러 시내중심으로 걸어들어갔다. 


바투미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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