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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어] 중급문법 - 수동태

LifeChallenger 2019. 11. 1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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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동사는 법(mood), 시제(tense), 인칭(person)이나 수(number)뿐만 아니라, 태(voice)를 표현한다. 여기에서 태는 주어가 행위의 행위자인지 혹은 수혜자인지 나타내곤 한다.

 

- 능동태 : Մարդը ավտոմեքենան վաճառեց: 그 사람은 그 차를 팔았다.

մարդ는 վաճառել의 행위자이며 ավտոմեքենա는 վաճառել의 수혜자이다.

 

- 수동태 : Ավտոմեքենան վաճառվեց մարդու կողմից: 그 차는 그 사람에 의해 팔렸다.

이 문장에서 촛점은 행위자인 մարդ에서 ավտոմեքենա로 이동하였으며 목적어인 ավտոմեքենա가 주어의 위치에 놓인 반면 촛점을 잃은 주어 մարդ는 목적어의 위치에 놓였다. 따라서, ավտոմեքենա가 문법적 주어의 역할을 함에 따라 능동적이 아닌 수동적 입장으로 바뀌었다. 이런 수동적 입장을 표현하기 위해서 동사 վաճառել은 վաճառվել로 변형되었다. 이렇듯 문법적 주어의 수동적 입장을 표현하기 위해 동사가 수동태로 변형되는 것을 수동동사라고 표현한다. 

 

수동동사의 구성

 

수동동사는 동사원형의 어간이나 단순과거시제의 어간에 수동어미인 -վել를 첨가해서 구성된다.

 

동사원형 단순과거시제 수동동사
վաճառել 팔다   վաճառվել 팔리다
վոչել 부르다   վոչվել 불리우다
կարդալ 읽다 կարդաց-ի կարդացվել 읽히다
մոռանալ 잊다 մոռաց-ա մոռացվել 잊혀지다
դնել 놓다 դր-ի դրվել 놓여지다

 

수동동사의 동사활용은 일반동사 -ել의 동사활용과 같다.

 

վոչվել 현재 미래 과거
ես վոչվում եմ վոչվելու եմ վոչվել եմ
դու վոչվում ես վոչվելու ես վոչվել ես
նա վոչվում է վոչվելու է վոչվել է
մենք վոչվում ենք վոչվելու ենք վոչվել ենք
դուք վոչվում եք վոչվելու եք վոչվել եք
նրանք վոչվում են վոչվելու են վոչվել են

 

수동태에서 주어의 변형

 

수동태로 변화된 본래의 문장에서의 주어는 다음과 같은 변형을 갖는다.

1. 주격에서 탈격으로 변화

- Դու ինձ վիրավորեցիր: 너는 나를 기분 상하게 하였다. 

- Ես քեզնից վիրավորվեցի: 나는 너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

  (վիրավորել 1. 무례하게 굴다, 2. 의도적으로 공개석상에서 모욕하다. 3. 기분을 상하게 하다)

 

2. 주격에서 կողմից(~에 의해서) +탈격 구문으로 변화 

- Բոլորը նրան հարգում էին: 모든 이가 그를 존경하였다. 

- Լա բոլորի կողմից հարգված էր: 그는 모든이에게서 존경을 받았다.

 

3. 주어의 탈락 

- Ավտոմեքենան վաճառվեց: 그 차는 팔렸다.

 

   1) 행위의 행위자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

   - Տունը կողոպտվեց: 그 집은 도둑질 당했다 -> 그 집에 도둑이 들었다. 

 

   2) 행위의 행위자가 상관이 없는 경우

   - Այս հարցը շուտով կլուծվի: 그 문제는 곧 풀릴 것이다.

 

   3) 행위의 행위자가 쉽게 추론되는 경우

   - Նախագահը վերընտրվեց: 대통령은 재선출되었다.

 

   4) 객관적이고 공평이 요구되는 보도나 정보전달의 경우

   - Տնօրենի գործը քննվում է: 그 책임자의 업무는 조사당했다. 

 

본래 문장의 문법적 주어가 탈락할 수 있다는 사실은 수동동사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무인칭구문에 사용되어진다는 것을 허락한다. 

- Այս ջուրը չի խմվի: 이 물은 마실 수 없다.

- Անունս այսպես է գրվում: 내 이름은 이렇게 쓰여진다.

 

원칙적으로 타동사만이 수동태로 변화되지만, 무인칭구문에서는 자동사 또한 간혹 수동태로 바뀌기도 한다. 

- Այս նվերը չի տրվի: 이 선물은 남앞에 내놓을만한 것이 못된다. (տալ -> տրվել)

- Ինչպե՞ս է սա բացատրվում: 이것이 어떻게 설명되어질 수 있겠니? (բացատրել -> բացատրվե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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