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놈의 다이어트 - 4월 23일 (웨이트트레이닝)

현재 몸무게 116.7kg

 

이제 기초체력을 어느정도 다져놓았으니...헬스장에서 몸을 만들 때이다.

내가 원하는 몸매는 이런 우락부락한 몸매가 아니다. 단지 슬림하지만 탄탄한,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매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렇게 하기 위해서는 걷기만으로는 안된다.

우선 체지방을 태우고, 체중감량후 강도높은 운동을 해야지만 저렇게 유지가 된다.

저렇게 되려면 최소 체중이 85kg정도가 되어야한다. 아직 나에게는 요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20대에는 나는 저런 몸매의 소유자였다.

특별히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늘 저런 몸을 소유하고 있었다.

 

뭐 어찌되었던 오늘 아침부터 헬스장을 알아보고

가장 저렴한 곳에 확인해 본 결과,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서구국민체육센터에 등록하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여기가 좋은 것은

1. 가격이 저렴하다.

2. 집에서 4키로정도 떨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즉, 교통비가 안들면서 왕복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하루에 한번밖에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편에 카운터가 있고 그곳에서 등록하고 회원증을 발부받으면 된다.

등록비는 35000원/달...매달 18읿터 기존회원은 재등록할 수 있고, 신규회원인 경우는 23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문제는 23일 가입한다고해서 당일에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는 것이다.

 

내부의 웨이트존은 다음과 같다.

 

 

작은 편이나 왠만한 운동기구는 모두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유산소존에 가면 런닝머신이 있다.

 

사실, 무산소운동이니 유산소운동이니 구분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웨이트트레이닝도 강도를 높이면 엄청난 산소가 필요한데 말이다.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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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웨이트트레이닝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단순한 생각으로는 런닝머신 30분, 그냥 웨이트트레이닝 이것저것 60분, 준비운동 20분 등

이 체육센터의 웨이트트레이닝에 있는 사무실에 가면

초보자를 위한 운동법이 벽에 걸려있다.

나는 이것으로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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