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G식시사] 타이만에서 처음 발견된 고래의 특이한 행동을 보고 전문가들이 경악하는 이유 본문

지식창고 유튜브

[G식시사] 타이만에서 처음 발견된 고래의 특이한 행동을 보고 전문가들이 경악하는 이유

LifeChallenger 2021. 1. 16. 21:33
반응형

지식창고 유튜브채널 썸네일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인류는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지적 생명체입니다. 그러하기에, 인류의 지적호기심은 지구도 모자라 우주까지 그 탐험지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류에게도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곳이 남아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주변에 있는 푸른 바다입니다. 바다속에는 아직까지 그 종이 알려지지 않는 생물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을 뽑으라면 단연코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포유류인 고래일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그만큼 고래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최근 타이만에서 발견된 고래의 특이한 행동양식을 보여주는 영상은 현재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고래의 특이한 먹이 사냥법을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J_NfTtnLMV/

 

 

여러분은 이 영상을 보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고래가 해수면으로 나와 입을 벌리고, 입속으로 들어오는 물고기 무리를 빨아드리고 있는 이 영상은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A Perfect Planet"의 에피소드중 "Oceans"에 나오는 일부분을 해당 프로그램의 촬영감독인 베티 그레고리가 발췌하여 그의 인스타그램((instagram/bertiegregory)에 1월 14일에 게재한 것입니다. 이 영상에 달린 댓글들 대부분은 고래의 지능에 감탄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래의 특이한 행동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래는 바다속을 빠르게 유영하면서 입을 벌려 크릴과 작은 물고기를 빨아드려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고래가 해수면까지 올라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은 그만큼 타이만 인근의 해양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입니다. 다시말해, 오염된 하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 심층수의 산소농도가 저하되었고, 이로 인해 고래의 먹이인 크릴과 작은 물고기가 저산소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산소가 많은 해수면으로 부상하면서 덩달아 고래들도 해수면에서 올라와서 먹이를 포획하는 사태에 이르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최근 국제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국가의 급격한 경제 발전으로 대량의 유기물과 질소염이 하천을 통해서 타이만내에 유입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바닷물이 "부영양화" 되어 플랑크톤이 이상 증식하는 적조현상이 발생하거나 어패류가 생존하지 못하는 산소농도 저하현상이 발생하는 등 해양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인간이 이룩해놓은 수많은 발전속에 가려진 환경파괴라는 어두운 단면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영상속 고래의 특이행동을 통해 또 하나의 환경오염에 관한 실태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영상을 올린 BBC의 촬영감독 베티 그레고리씨도 이러한 경고를 하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리지 않았을까요? 밤하늘에 쏟아질듯 영롱한 별들을 본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쯤 그런 아름다운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지식창고였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