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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포트] 지금까지 가장 놀라운 예측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그림 한장 - 시간여행자라 불리는 한국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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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리포트] 지금까지 가장 놀라운 예측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그림 한장 - 시간여행자라 불리는 한국인

LifeChallenger 2021. 2. 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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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인간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에 미래를 알고자,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런 시도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예언이라고 부르고, 그것이 과거와 현재의 자료를 근거로 만들어졌다면, 우리는 그것을 예측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예측이 예언과 다른 점은 결정론적인 미래를 제시하지는 않고, 단지 그럴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만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측이 과학적인 분석방법에 근거하여 제시되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추론이라고 부르고,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공상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래예측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것이 추론이든, 공상이든 이 모든 것에는 결과적으로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필요로 합니다. 결국, 이런 이유로 우리는 그가 과학자이든, 소설가이든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를 예측한 사람들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최근 한 SNS에 "지금까지 가장 놀라운 예측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이 질문에 하나의 답변이 올라오기 전까지 가장 많은 사람의 동의를 받은 답변은 1926년에 현재의 스마트폰을 예측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1926년 콜리어스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어떠할 것으로 예측하냐는 질문에 "미래에는 조끼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기계를 통해 거리와 상관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서로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답을 통해 현재 스마트폰의 개념을 정확히 예측하였습니다. 실제로 그의 이러한 예측은 당시 사람들에게 마치 미래에 대한 예언처럼 들렸지만, 에디슨과도 경쟁할 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지녔으며, 무선통신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에게 있어, 무선통신의 최절정판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은 어찌보면 미래예측이 아닌 당연한 결과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러한 니콜라 테슬라의 스마트폰 예측에 대하여 모든 이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는 한 네티즌이 올린 링크로 인해 순위에서 뒤처지게 됩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988042&memberNo=37680160

 

50년 전 만화 속 미래

[BY 디지털 뉴스 아리랑] IT기술의 발달로 편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 과거, 이런 삶을 상상할 ...

m.post.naver.com

 

해당 링크는 디지털뉴스 아리랑에서 만든 "50년전 만화 속 미래"라는 제목의 카드 뉴스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1965년 만화가 이정문 화백에 의해 그려진 한 컷의 만화와 설명이 영문자막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정문 화백의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 

 

 

1965년 학생잡지사의 요청으로 만화가 이정문 화백은 2000년대 미래를 예측하는 만화를 그렸습니다. 여기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주택, 공해가 없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스마트폰을 연상케하는 소형TV전화기, 디지털 신문을 의미하는 전파신문, 무밍워크의 개념인 움직이는 도로, 원격수업 및 원격진료, 로봇청소기, 요리를 알려주는 스마트 홈 등의 개념이 그려져 있습니다. 더욱이 이 만화가 그려진 1965년 당시의 한국이 1인당 소득이 100달러밖에 안되는 최빈국에 속해 있어 과학이 전혀 발전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과 이것이 오로지 만화가의 상상력만으로 그려졌다는 사실은 이 글을 접한 해외 네티즌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충격을 대변해주듯이 한 네티즌은 "그동안 많은 공상소설에서 미래에 관한 내용이 있었지만, 모두 추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반해, 이처럼 추상적인 글이 아닌 그림으로 미래의 생활은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가능할까? 만약에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는 미래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시간여행자임이 분명하다" 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사실, 이정문 화백의 이 작품은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5년 한국공학한림원이 창립 20주년 행사초청장 표지로 선택되면서 재조명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미래예측이 통찰력에서 나온다면, 이정문 화백은 천재라 불리던 니콜라 테슬라보다도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분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지식창고였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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