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독한놈의 다이어트 - 4월 31일 (다이어트 기록의 중요성) 본문
현재 몸무게 113.6kg
나는 매일 아침 운동가기전에 몸무게를 체크하고 기록한다.
나 스스로의 동기부여때문이다. 물론 무엇을 먹었는지도 기록하고..
식사량도 체크한다.
내가 하루하루를 잘 하고 있나를 체크하고 혹시 체중감량이 실패하면
그 실패원인을 찾기 위해서이기도 하기에 항상 기록한다.
보통 사람들은 특히, 내 주변에 있는 여성분들은 자신이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들은 귀동냥과 인터넷 상의 떠도는 다이어트 비법을 가지고 열심히 따라한다.
결과가 없으면,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면서, 이런 과정은 무한 반복된다.
어떤 방법을 실천하기에 있어 나의 모든 것을 기록한다면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기록은 중요하다.
이러한 기록들이 3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꼼꼼하게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음식기록을 보면 늘 동일하다.
왜냐하면, 먹는 음식이 늘 같기에...순두부찌게, 김치, 계란후라이, 밥, 아침에만 귀리우유..끝.
내가 아프리카에 있을 때 80kg까지 내려간 적이 있다.
이 때를 제외하곤 고등학교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88kg를 내려가 본적이 없다.
그 때, 회사차원에서의 서남부아프리카 로드맵을 그리는 작업이 있었는데..
3개월간 거의 모든 식사를 라면으로 때운 적이 있었다.
출발당시 나의 몸무게가 95kg였는데 복귀때 15kg가 빠져있었던 것..
늦은 저녁시간에 친구넘이 집에 놀러왔다.
나를 보더니 놀라서...
"야...정말 열심히 했나보구나, 살이 많이 빠졌는데...그나저나 자축의 의미에서
술이나 한잔 하러가자."
금주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한달여를 숨가쁘게 달려온 나이기에 하루정도 나에게 휴식을 준다 생각하고
친구넘과 맥주와 치킨을 곁들여 실컷 먹었다.
어짜피 내일 다시 열심히 하면되지 하는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정말이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도 달콤한 맛이었다.
나는 늘 해외에서 치킨가게를 열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떠도는 레시피로는 도저히 해외현지에서 한국에서 먹었던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프렌차이즈를 끼고 하기에는 가진 돈이 없다.
언젠가는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외국에서 가게를 연다는 것이 우리나라처럼 억대가 드는 것은 아니니까.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를 상대로 실험해본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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