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독한놈의 다이어트 - 5월 2일 (인바디측정) 본문
대망의 헬스장 첫날..
우선 집에 있는 것처럼 작은 것이 아닌 헬스장에 있는 커다란 체중계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도 나타나지 않아 옆을 둘러보는데...
헬스장 트레이너의 한마디,
" 선생님, 그건 인바디측정기인데요...혹시 인바디체크를 하려하세요?"
태어나서 한번도 인바디측정을 해보지 않은 나로써는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는데...
뭔지 몰라도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양말을 벗고 측정기에 올라가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는데
1분도 안되어서 출력물이 인쇄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과물을 보고 아연질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몸무게의 실측결과는 115.5kg
나의 어제까지의 몸무게는 113.4kg
같은 체중계가 아니라도 2kg이상 차이가 나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트레이너에게 기기의 정확도를 물어보니 100%확실하단다.
그러면서, 혹시 내 체중계 영점조정을 했는지 물어보았지만, 난 그게 뭔지를 모른다.
나중에 집에 와서 설명서를 보았는데, 처음 사용시에 영점조정을 하란다..쩝.
지금은 집에 있는 체중계와 헬스장의 체중계가 같다.
이 자료를 가지고 트레이너가 설명해준 것은
1. BMR 2090Kcal : 나의 몸무게 115.5kg를 유지하는 기초대사량에 필요한 칼로리가 2090Kcal라는 것
2. 몸무게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하다는 것.
3. 체지방이 과도하다는 것
4. 상체보다는 하체가 발달되어 있다는 것.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발달지수는 높다는 것.
6. 앞으로의 체중감량 목표는 93.7kg라는 것
나의 목표와 어느 정도 맞아들어간다.
결국, 나는 4월 한달간 7kg정도를 감량한 것이다.
약간은 허탈했지만, 뭐 앞으로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니...
계속 앞으로 전진만 하면 된다.
자..다시 시작해 보는거야 ~~!!!
오늘 나는 런닝머신 40분과 트레이닝 1시간, 그리고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20여분간 하고
집에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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