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노마드

드라마 [보이스2]의 강권주센터장이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 본문

지식창고/다이어트

드라마 [보이스2]의 강권주센터장이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

LifeChallenger 2018. 9. 16. 16:21
반응형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보이스2] 주인공인 강권주센터장은 절대청력으로 사건현장의 진실을 밝히는 보이스 프로파일러이다


보이스2 강권주센터장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처럼 절대청력을 가진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그들은 지붕 위에 조용히 떨어지는 낙엽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며, 멀리 떨어진 이웃집의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소리도 들을 수 있고, 그들 중 어떤이는 인간의 청력을 벗어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마블의 영웅들



학계에선 그들을 [SSCD]라고 부르는데 앞반고리관 결손증후군로 풀이된다. 즉, 반고리관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반고리관은 평소 음파에너지를 분산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달팽이관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음파에너지가 그대로 달팽이관에 전달되어 청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음파의 분산작용에 의해 회전감각을 유지하는 앞반고리관의 문제는 신경을 자극해 어지러움증을 유발시키며 구토증상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에는 환청과 이명에 의한 정신착란증세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결손된 반고리판은 신경을 자극하여 뇌압이 높아져 안구편위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귀의 구조



최근 사례를 보면, 2018년 영국 웨일즈에서 61살 뮤지션이 오랜기간동안 예민한 청각에 의해 고통받다 자살한 사건이 있으며, 후에 SSCD로 판명되었다. 이 질병은 10000명에 1명꼴로 발병하며 충분히 수술로 완치될 수 있으나, 이 병에 대한 인식부족과, 정신질환과의 혼동으로 인하여 치료시기가 늦어져, 언급한 사례같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다고 전해진다.


뉴스보도



지금까지의 연구에는 발병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외부의 음파충격에 의한 반고리판의 파열로 추측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의 소유자라면 청각신경계통의 이상을 의심하여 병원에서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의사들은 충고한다. 이런 이유로 드라마 [보이스2]의 강권주센터장은 병원에 가야만 한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