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놈의 다이어트 - 7월 23일 (운동량의 증가에 따른 체중감량실험)

7월 23일

1. 하루 식사량

   1) 아침 : 토마토 2개

   2) 점심 : 순두부찌개, 김치, 계란후라이, 밥 한공기(반으로 줄임)

   3) 저녁 : 라면 1봉.

2. 하루 운동량

   1) 아침 : 준비운동 20분, 런닝머신 40분, 웨이트트레이닝 60분, 왕복 자전거 30분

   2) 점심 : 실내자전거 30분

   3) 저녁 : 준비운동 20분, 걷기 60분

   4) 늦은 저녁 : 실내자전거 30분

   5) 운동강도 : 런닝머신/걷기 속도 평균 6.5 웨이트트레이닝 55kg기준

3. 몸무게 : 97.1kg

 

그동안은 나의 필기노트 기록에 따른 작성이었다면

오늘부터는 일별과 맞게 작성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매일 글이 작성될 것이다.

 

목표가 눈앞에 있고, 달성을 한다 할지라도.. 이번 달이 끝나는 날까지 글은 작성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내 자신과 한 약속이었으니까.

 

 

아마 먼 훗날 나는 나자신의 기록을 보면서 웃는 날이 오게 되겠지

그날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난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새삼느끼는 것이지만...

현대의 질병이라 불리는 비만은 나의 경우에는 방만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이 증명된다.

나의 경우, 과자류나 빵류, 초콜릿 등 단것을 먹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즐겨먹는 오렌지쥬스나 커피믹스 등에 많은 당분이 있었음을 체중감량 도전을 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운동부족이었지만..

앞으로 나의 생활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먹는 것이야,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인데 다이어트 한답시고 지금처럼 아예 안먹을 수는 없고..

95kg가 되면 서서히 먹는 것을 즐기면서 지속적인 체중감량을 하고 싶다.

 

아직까지 목표가 달성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나의 다이어트 성공을 이렇게 보고 있다.

 

1. 식단조절 (기록에 의한 음식섭취의 완벽한 통제)

2. 규칙적인 운동 (에너지 소모의 규칙성)

3. 생활습관의 교정

 

내가 한 일이라곤 위의 3가지 외에는 특별하게 없었다.

물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많은 장애도 있었고,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저렇게 함으로써 나는 나의 목표에 접근할 수 있었다.

 

여러분도 자신 나름대로의 계획을 잡고 실천해라.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모든 것은 의지에 달려있다.

 

도움이 되셨다면 바쁘시더라도 1초만 시간을 내주셔서 공감 및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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