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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현실 1편 (루마니아에 대한 그리움-분단편) 본문
공식적으로 1992년 3월에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몰도바 공화국은 인구 440만으로 시작한 젊은 신생국가이다.
몰도바_독립
지정학적으로 동유럽의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위치하며
몰도바_위치
언어로는 루마니아어의 방언에 속하고, 구소련의 지배로 인한 영향에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역사를 거슬러가보면
14세기 몰도바의 영토는 카르타비아 산맥과 드네스테르 강을 경계로 뻗어있었다.
하지만 16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주변국과의 전쟁으로 겪었으며
1806년에서 1812년 일명 러시아-투르크전쟁(오스만제국)으로 인하여 몰도바의 영토는
1812년 부큐레슈티조약(루마니아 수도)의 체결로 인해
부큐레슈티조약
몰도바의 동부와 베사라비아 지역은 러시아에, 푸르트강과 드네스테르 강서쪽지역은 오스만제국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비엔나협약_1815
하지만 1878년 오스만제국이 몰도바 서쪽지역을 포함한 루마니아의 독립을 인정하면서 이 지역은 다시 희망이 찾아온다.
1918년 러시아에서 발생한 볼셰비키 혁명에 따라서 베사라비아가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루마니아와의 통합을 추진하였으며.
마침내 1920년 파리협약에서 루마니아와 베사라비아의 병합이 승인된다.
파리협약
통합의 희망도 잠시, 베사라비아 지역의 루마니아 통합에 반대한 세력이 1924년 우크라이나내에 드네스테르 강서쪽에 친러성향의 몰도바자치정부를 세우고 항쟁하게 되며
몰도바자치정부_1924
1939년 세계2차대전에서 히틀러의 독일과, 스탈린의 소련연방의 충돌의 영향으로 루마니아는 분할되면서 베사라비아 지역은 다시 소련의 체제하에 놓이게 된다.
세계2차대전
1940년 소련연방은 베사라비아지역과 현재 몰도바의 대부분지역을 친러성향의 몰도바자치정부에 이양하게 되지만
루마니아의 분단
1941년 독일이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서 다시 루마니아 괴뢰정부가 설치되고
1945년 세계2차대전의 끝에 가서는 몰도바는 다시 소련연방에 편입되어버리지..
세계2차대전_지도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주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몰도바의 현실 6편 (몰도바 최대의 스캔들 - 은행사기스캔들)
위의 내용을 간추려서 동영상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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