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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식시사] 혐한을 해야 돈이 벌리는 일본 - [한국보도]라는 기사 한마디에 쏟아지는 비판댓글

LifeChallenger 2021. 1. 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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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의 기사 [긴급사태선언에도 성인식 개최]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예로부터 성인식은 청소년이 유년기를 걷쳐 성인으로 접어들면,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자격을 부여하는 의식이기에, 고대에서부터 다양한 성년 의례가 존재합니다. 이는 일본이라고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일본은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을 성인의 날로 지정하여 주로, 출신고향의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열리지만, 사실 이러한 일본의 성인식은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46년 패전이후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사이타마현의 청년제가 그 시초입니다.

 

올해 일본의 성인식은 1월 9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심각해지는 코로나의 여파로 일본정부는 1월 7일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긴급사태를 선언하였는데요. 당연히 젊은이들이 대거 몰리는 성인식에 대해서도 자제를 요청하였지만, 일부 지자체들은 청소년들에게 평생 단 한번 있는 의식이라는 이유로 성인식을 강행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3만 7천명의 성인이 탄생하는 요코하마시에서는 성인식 장소를 두곳으로 정해 네번에 걸쳐 총 8번의 성인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1월 11일에 일본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많은 국제외신들은 이에 대한 우려섞인 기사를 쏟아내었으며,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외신의 보도를 받아, 단신기사로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최대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에 1월 11일 저녁 9시 30분경 [긴급사태선언에도 불구하고 성인식 개최 - 한국보도]라는, 마치 한국에서 처음으로 일본 성인식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하였다는 식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게재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가장 먼저 이러한 기사를 내보낸 것은 일본 국내 언론매체였으며, 뒤이어 국제외신들이 비슷한 제목의 기사들을 보도하였습니다. 어찌보면, 한국이 이와 관련된 보도가 가장 늦은 축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도]라는 직접적 단어를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https://news.yahoo.co.jp/articles/89f68a98cdfd2fe68571bc706d8f72aae3d8ae83

 

緊急事態宣言も成人式開催=韓国報道(WoW!Korea) - Yahoo!ニュース

新型コロナウイルス新規感染者の急増により緊急事態まで宣言した日本が11日、横浜などで大規模な成人式を行ったとAFP通信が報じた。

news.yahoo.co.jp

 

이 기사는 올린지도 얼마되지 않아 야후재팬의 상위랭크에 올라왔으며, 지금 이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와중에도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댓글들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왜 그렇게 일본이 궁금해? 한국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니 관심끊어"입니다. 일본언론이나 국제외신들의 똑같은 내용의 기사에도 이렇게 많은 비판댓글이 달렸을까요? 단지 몇분간의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이런 내용의 기사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아무리 갈라파고스적 사고방식으로 머리가 굳어진 일본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당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뭐 대충 그들의 심리를 짐작해보면, 다른 사람들은 다 욕을 해도, 너희 한국만은 안돼! 라는 심보가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도]라는 단어 하나에 조회수가 상위랭킹에 올라온 것을 보면, 일본 사람들의 한국바라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데요. 일본은 언제쯤 혐한을 팔아 돈을 버는 행위가 멈쳐질까요? 

 

지금까지 지식창고였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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