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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노마드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수많은 국제경제연구소와 국제신용평가사에서 각 나라별 경제성장과 관련된 보고서를 쏟아냅니다. 하지만, 중국경제를 바라보는 국제경제 전문가들의 시각은 천차만별이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떤이는 곧 중국경제가 붕괴할 것처럼 말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중국의 경제가 조만간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장미빛 미래를 말하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중국경제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를까요? 일반적으로 모든 나라의 통계청은 경제지표에 대한 조사자료를 발표하며, 이 경제지표를 근거로 경제연구소나 신용평가사는 해당년도의 전망치를 내놓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해외 경제전문가들은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자료를 신뢰하지 않기에 자신들의 지표를 만들어 사..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1969년 우주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조그만한 흑백 TV를 통해 보며 사람들은 환호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흘러 2020년 미국 우주항공국 나사의 보고서에는 우주시대의 종말을 예고하는 가상 시나리오가 등장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의 진보에 따라, 1957년에 발사된 최초의 인공위성,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를 시작으로 인류는 매해 많은 수의 인공위성을 여러 목적으로 지구밖 정지궤도로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누적수가 자그만치 1만대를 넘어가고 있으며, 2020년 한해에만 천대가 넘는 인공위성이 발사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그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근 인..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최근 한국의 많은 전통문화가 중화에서 비롯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중국인들을 보며, 측은한 마음까지 듭니다. 사실 중국의 이런 역사공정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거의 모든 나라의 문화가 자신들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역사논쟁이 아시아에만 있을까요? 시야를 조금 넓혀보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곳에서 역사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9세기전부터 뜨거운 감자로 불리던 고대 이집트의 인종논쟁에 대해 다루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프리카에 있는 이집트에 왜 아프리카인들이 아닌 백인들이 살고 있는지 궁금하신적이 없나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 갓오브이집트를 보면 여기에 나오는 신들과 ..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그림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장레옹 제롬의 "아레오파고스에 선 프리네"(1861) 라는 작품입니다. 이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그림의 배경이 되는 한가지 일화를 알아야합니다. 기원전 4세기경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 보이오티아 출신의 프리네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어느날 신성모독죄로 인하여 고대 그리스의 최고법정인 아레오파고스에 서게 됩니다. 그녀를 변호하던 남자는 배심원들 앞에서 그녀의 나체를 보이며 이렇게 아름다운 육체를 가진 여인은 신의 축복을 받았기에 피조물이 만든 법으로는 그녀를 재단할 수 없다고 말해, 그녀의 아름다운 나체에 탐복한 배심원들이 무죄판결을 하였다는 일화입니다. 이 일화는 서기 2세기경 로마의 ..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매년 1월이 되면 세계는 수많은 이슈와 관련된 이전년도의 통계수치와 당해년도의 전망에 대한 보고서로 넘쳐납니다. 이 보고서를 발행하는 주체는 주로 국제기관, 정부, 기업들이지만, 개인들도 자신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다만, 보고서를 발표하는 주체가 누구이냐에 따라 그 자료에 대한 신뢰성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비록 북한정부가 "북한의 코로나확진자 제로"라는 보도를 내보내도, 누구도 믿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모든 자료에는 그만큼의 신뢰도가 동반되어져야합니다. 이러한 신뢰도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오랜시간 검증절차를 통해 확인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수많은 보고서들 중에 유독 세계군사력과 관련된 보고서는 없습니다. 그도 ..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우리는 책을 읽고, 음악을 감상하며, 가끔은 영화를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를 보러가는 등 끊임없이 문화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기술은 이러한 인간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보다 쉽고 빠른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바로 인터넷과 디지털기술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더이상 서점에 가지않아도, 영화관이나 콘서트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컴퓨터나 TV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죠. 해외 문화콘텐츠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몇 번의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우리는 최근 유행하는 미디어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펜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도시봉쇄의 여파로 이런 디지털화된 문화콘텐츠를 즐기려는 욕구는 ..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인류는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지적 생명체입니다. 그러하기에, 인류의 지적호기심은 지구도 모자라 우주까지 그 탐험지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류에게도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곳이 남아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주변에 있는 푸른 바다입니다. 바다속에는 아직까지 그 종이 알려지지 않는 생물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을 뽑으라면 단연코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포유류인 고래일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그만큼 고래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최근 타이만에서 발견된 고래의 특이한 행동양식을 보여주는 영상은 현재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오늘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나라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9월 27일 코카서스에 위치한 두 나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이 전쟁은 나고르노 카라바흐라는 분쟁지역이 자신들의 조상이 오래전부터 살아왔던 땅이었기에 자신들에게 속해야한다는 주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역사상 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누구의 땅이었을까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8세기에 존재하였던 아르메니아 최초의 왕국인 우라르트의 사르두리 2세의 비문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후 페르시아인들이 세운 메디아 왕조, 아케메네스 왕조를 지나 동로마제국의 알렉산드리아 대왕이 이끄는 마케도니아에게 점령당하며 기원전 189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아르메니..
(U) U.S. STRATEGIC FRAMEWORK FOR THE INDO-PACIFIC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전략방안 (U) National Security Challenges 국가안보과제 - How to maintain U.S. strategic primacy in the Indo-Pacific region and promote a liberal economic order while preventing China from establishing new, illiberal spheres of influence, and cultivating areas of cooperation to promote regional peace and prosperity? 중국이 새로운, 자유를 제한하는 영향력의 영역을 수립..
안녕하세요. 지식창고입니다. 현재 세계는 대유행과 사투중입니다. 1월 12일 현재 기준으로 전세계의 감염 환자는 9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또한 2백만명에 육박하는 실정입니다. 그중에서도 영국은 이미 3백만명을 넘겼으며, 현재는 일일 감염자의 수가 4만명을 초과하여, 지난 5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생활품이나 의료품의 구매를 제외한 모든 실외활동을 금지하는 강력한 락다운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수업을 포함한 실외스포츠 또한 금지되었습니다. 감염 전문가들은 이러한 영국의 봉쇄조치가 비록 갑작스럽게 결정되어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지만, 이를 통해 현재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를 잠재울 수 있으며, 또한 이..